아이팟 터치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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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이미 온라인, 오프라인 물건이 바닥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신형 PSP + 나노조합으로 갈 생각이였는데

마침 신림동에서 터치 직거래건수가 생겨서 바로 샀습니다.


웃돈받고도 파는 시기인지라 왠만큼 가격 맞으면 사려고 했는데

정가로 판다고 하더군용.. 대신 만오천원 상당 보호필름 붙어있었는데 거기 기스 좀 있다고

음료수 사먹어라고 5천원 네고해주고...뭐..아무튼 거래는 나름 만족스럽게 끝났습니다.


일단 기본스펙은 용량 8기가에 와이파이지원, H.264동영상 가능 이정도입니다.

커버플로우를 지원한다는거, 액정이 3.5인치라는거 빼곤 나노와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엔 닥터가, PSP엔 커펌이 있듯이

아이팟 터치에도 터치프리라는 커스텀 펌웨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닉스에 대한 기본지식만 조금 있으면 설치 가능했지만 거의 실시간으로

윈도우용으로 리빌드되어 계속 올라오고 있길래 귀찮아서 윈도우용으로 해봤는데

이건..뭐...메세지 따라서 껐다 켰다 몇번 해주니 되더군요.



이렇게 해킹을 하고 나면 (정확한 용어는 아니지만 대부분 터치팟유저들이 해킹이라고 부릅니다) 아이폰 어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출시된 지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이리저리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있는 상태인데

터치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SFTP를 이용해서 터치팟의 IP주소를 이용해 웹하드 형식으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받은뒤 무선인터넷에 연결되있는 터치팟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인데 약간 까다롭긴 해도

이 작업만 마치고 나면 정말 전화 빼고는 다되는...소위 미니맥이 됩니다.

물론...스카이프를 이용해 전화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터치팟 자체에 마이크도 안보이고...직접 눈으로 확인한 사실이 아닌지라 패쓰~



아무튼...무게도 생각보다 엄청 가볍고, 화면 크고, 액정 죽여주고, 음질...워낙 주관적인거라 얘기 안하겠습니다만 KE-101에선 괜찮네용


한줄 요약 : 터치팟 킹왕짱....다음달은 빈곤모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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